훈련방식은 어디로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첫 데뷔작... 아니 상업영화 첫 데뷔작의 목적을 잘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은 보인다.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해 본다.
첫째, 갈등의 해결이 완전하게 보이지 않았다. 선수간의 갈등, 선후배와의 갈등, 감독과 선수와의 갈등, 부부와의 갈등.. 특히, 감독과 고참 선수와의 갈등 해소가 비오는 산악경주로 한번에 씻어지는 거라고 보여주어서 그런지...그전까지 신기술을 적용한 훈련방식과 기존의 훈련방식을 고수하려는 그 갈등도 쉽게 생략된 부분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둘째, 특별할 거 없는... 이야기 구성... 남자들 이야기를 그대로, 여자들로 바꿔버린 것 말고는 ... 찾을 게 없다. 이 부분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 이유는 감독이 임순례이기 때문인 거 같다.
셋째, 감동과 유머 사이에서 중심을 못 잡는 거 같다. 감동적인 드라마라고 하면서 좀 오버다 싶은 유머들이 넘쳐나는 반면, 감동의 클라이막스를 선사할 줄 알았던 올림픽 장면들의 짧은 시간 할애는 ... 이 영화의 정체성에 많은 흠집을 낸 거 같다. 물론, 몇몇 핸드볼링은 와우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여성감독의 디테일한 상황묘사는 엄지손가락을 올려주고 싶다. 예를 들면 문소리가 마트일을 마치고, 나가는 입구에서 보안요원에게 자신의 가방을 살짝 열어주는 부분은 ... 관심없는 사람은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이다.
덧붙여, 스포츠 뉴스에서 오래간만에 소개해준 스포츠 영화이니만큼 좋은 소식 들려오길 바란다.
덧붙여2, 영화성격상 여성관객들과 가족동반 관객의 비중이 높았던 걸로 기억한다. 문소리가 그랬던 것처럼 관객들도 극장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셨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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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_ 현실이 더 안타까운 이야기
Tracked from the Real Folk Blues 2008/01/14 13:19 삭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현실이 더 안타까운 이야기 임순례 감독이라 조금 기대를 했었다. 워낙에 홍보를 많이 한 탓에 조금은 지쳐있었고,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엄태웅, 조은지 등 배우들이 등장하는 것은 기대도 되었지만 걱정이 되기도 하는 부분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더도 덜도 아닌(굳이 따지자면 조금 아쉬운) 작품이었다.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조금은 너무 뻔하고 신파스러운 줄거리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고 제목은 '생애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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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핸드볼 - 존재의 이유
Tracked from ActionBaseCamp.net 2008/01/14 14:58 삭제친구 결혼식이 있는 토요일, 결혼식이 끝나고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끼리 뒷풀이가 있는 저녁 시간을 기다리면서 영화 한편을 보다. 무방비도시와 색즉시공2를 보자던 친구들의 원성을 들어가며 잘 다독여서 기어이 본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워낙 기대가 컸던 탓일까? 핸드볼 장면이 이상하게도 내 눈에는 많이 어색해보였고, 김정은과 문소리가 아무도 없는 코트에서 약간의 말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자연스러운 영화의 한장면이라기 보다는 과장된 연극 장면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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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억척스러운, 그래서 더 사랑스런 그녀들
Tracked fr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2008/01/14 22:06 삭제2004년 여름 어느 일요일 늦은 오후, 사람들은 너나 할것없이 TV앞에 앉아 마음을 졸여야만 했다. 전후반의 무승부, 3번에 걸친 연장전, 마침내 금메달을 놓고 주어진 승부던지기. 결승전치고는 정말 피를 말리는 극적인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것은 '국민 스포츠'로 불리는 축구이야기가 아니다. 누구도 관심갖지 않았던 여자 핸드볼 올림픽 결승전이었다. 결국 19번의 동점을 거듭한 박빙의 승부끝에 한번의 던지기가 승부의 방향을 결정했고, 한국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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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Tracked from Warehouse 2008/01/14 23:57 삭제아무도 그녀들을 믿지 않았다! 우리에게도 찾아올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던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실화! (AP통신 - 아테네 올림픽 명승부전 선정) 대한민국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인 최고의 핸드볼 선수 미숙(문소리 분). 그러나 온 몸을 바쳐 뛴 소속팀이 해체되자, 그녀는 인생의 전부였던 핸드볼을 접고 생계를 위해 대형 마트에서 일하게 된다. 이때 일본 프로팀의 잘나가는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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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리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Tracked from 스테판's Movie Story 2008/01/15 03:24 삭제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했던 우리나라 여자핸드볼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열악한 국내 핸드볼 사정에도 불구하고 당시 여자핸드볼 최강이던 덴마크에 맞서 2차 연장까지 간 끝에 승부던지기로 값진 은메달을 땄던 그 이야기. 불과 몇 년전 보고 들었던 이 일화는 보는 관객에게는 무척 익숙한, 그래서 친숙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러나 영화는 이야기마저 익숙합니다. 이런 스포츠 드라마 류의 영화에서 볼 수 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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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 ★★★★
Tracked from 영화쓰는 웹기획자 2008/01/15 09:12 삭제임순례 감독은 ‘루저’들을 다루는데 탁월하다. 전작 ‘세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보신 분들은 이 말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아실거다. 그는 가진 것도 없고 딱히 삶에 대한 의욕도 없이 삶이 고달프고 지루하기만 한 사람들의 심리를 정말 잘 다룬다. 결코 그들을 동정하거나 비웃는 시선이 아닌, 정직하거나 혹은 냉정한 시선이다. 내가 임순례 감독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은 그런 임순례 감독이 정말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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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 영화는 픽션입니다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Tracked from 천군's 하드보일드원더랜드 2008/01/16 09:47 삭제감독 : 임순례 배우 : 문소리 / 김정은 / 엄태웅 / 김지영 / 조은지 장르 : 드라마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24 분 개봉 : 2008-01-10 국가 : 한국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픽션입니다.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라고 할때 그 '실화'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로 그 사실뿐입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은메달 획득함.이라는 사실을 위해, 영화는 결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픽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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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코트위 생애 최고의 순간-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Tracked from 지구별 정복기 2008/01/21 11:18 삭제살아가면서 여기가 내인생의 최고의 순간이라는 걸 알 수 있을까?. 임순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는' 세친구' 를 종로에서 보았을 때로부터 벌써 10년이 넘게 지났다.용한 재주를 가진 남들은 그 동안 벌써 대 여섯편의 장편영화나 흥행작을 만들었을 시간이지만 그사이 일부나마 소개나 홍보를 통해 볼수 있었던 그녀의 영화는 옴니버스 영화 한편과 와이키키 브라더스 뿐 이었다. 그 동안의 감독의 전력으로 볼 때 본래의 스포츠 영화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추구했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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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무엇보다 임순례 감독이었기에;;
임순례 감독이 정말 오랫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제작사도 몇년간 히트작이 없어서... 흥행이라는 것에 아주 목을 맨 거 같아요...
아...저도 문소리가 마트에서 나올때 그 장면 묘하게 잊을 수가 없더군요.
사실 스포츠와 핸드볼 말고 다른 소재의 다른 영화였으면 어땠을까...
싶던 영화였습니다.
자세히 알면 재미가 있는게 영화같아요... 예전에 마트에서 일한 적이 있거든요. 영화보면서... 관객 중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면 모르고 그 장면을 지나치는 사람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겠다 싶더군요.
스포츠영화의 한계가... 배우들은 죽어라 고생했다고 하는데 화면에서는 그게 잘 안나타난다는 ^^;
배우들이 죽어라 고생했다고 말했던 거에 비해,
경기장면이 너무 짧게 나와서 아쉬웠어여.
그 밖에 전체적으로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 언제나 너무 기대하면 안된다는;;;; )
그래도 오래만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훈훈한 영화라 좋았어여. ^^
보통 상업영화에 비해서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훈훈한 영화인데... 감독의 전작을 보면.. 이 영화가 얼마나 자극적인 영화인지 느끼게 되기 때문에... 저한테는 훈훈한 영화로 다가오진 않더군요.. ^^
흠...문소리의 그장면은 아마도 핸드볼팀이었던 사람들이 본다면 눈물 안흘릴 사람이
없었을것 같습니다...
국내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현실이기도 했구요
영화자체가 설명적인 영화가 된것도 아마 그 현실을 여실하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죠... 핸드볼팀이나 비인기종목 관계자라면 많이 공감할 수 밖에 없죠..
설명적인 영화라면 다큐멘터리있습니다 ^^ 저의 기대치랑 다른 방향의 영화였나봐요..
무척 평이 좋은 영화라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조금은 아쉬운가 보군요. 아무래도 스포츠 영화라는게 자칫하면 정해진 공식을 답습하기 쉽기 때문인가 봅니다. 아무튼 기회되면 꼭 한번 구해 봐야 겠네요.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지 확인도 할겸
(농담입니다.)
'아무튼 기회되면 꼭 한번 구해봐야 겠네요..' 헉.. 가서 보시던지, 빌려 보시던지... 구해보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하하...저런 제가 딱 걸렸습니다.제가 있는 이곳에서 한국영화를 본다는 것은 인터넷의 도움을 통하지 않고는 거의 불가능해서 무의식중에 "구해본다"라는 표현이 나온 것 같습니다. 미국에 출시되는 한국 영화 DVD는 아직 손에 꼽을 정도라서요...덧붙이자면 디워는 극장 가서 봤답니다.
교포들 대상으로 하는 비디오가게에선 한국 오락프로그램도 대여해준다고 알고 있어서, 영화도 그렇게 보시는 줄 알았는데.. TV 프로그램만 그런 모양이군요.
제가 요즘 극장에서 영화보기 운동 중이에요.. ㅎㅎ
트랙백 감사합니다. 첫 외부 트랙백인 것 같네요

말씀하신 부분들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진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남성이라 그런지 뭐랄까 여성의 시각에서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와 닿는 것이 신선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글로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
핸드볼 연습 할 때는 조금 어설픈 거 아닌가 싶었는데 경기 장면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에 감동 했습니다.
문소리가 훈련장에 계속 아이를 데려오니깐 엄태웅이 한마디 하죠 "유치원에 맡기면 되지않느냐?'고... 그러니깐 바로 문소리가 하는 대사에.. 한방 맞은 느낌이였어요..
"누가 맡기고, 누가 데려오는데?"
배우가 연기하는 핸드볼장면으로 봐야 되는데, 제가 좀 까칠하여.. 핸드볼 선수가 핸드볼하는 장면을 원하는게 원인이죠~
아쉬운 부분만을 얘기하셨군요^^ 아쉽기도 하지만 영화자체는 꽤 볼만했습니다~
끝트머리에 좋은 점도 있답니다. ^^ 요즘 한국영화 중에선 충분히 어필할만한 영화에요...
한국영화에서의 "스포츠 드라마"에 대한 도전에는 만족스러웠으나, 딱 그뿐. 신선함도 그 이상의 감동도 없는 영화였네요.
영화보면서 왠지 모르게 계속 "그들만의 리그"가 떠올랐던...
마지막에 실제 감독 인터뷰 따는 거보고, 실제로 영화찍을려고 그때부터 준비했나? 그렇게 준비했는데..이 정도에 영화 만든건가? (준비기간으로 따지만 막강 디워도 있지만요.) 이런 생각을 혼자 했었죠.. 설마 그때부터 기획하고 있진 않았으리라고 생각을 바꿨어요..
지적해 주신 아쉬운 부분들..모두 공감이 가긴 하지만, 그래도 전 이 영화 응원하고 싶네요. 언더에서 오버로 넘어오기에 임순례 감독의 선택은 꽤 적절했던것 같습니다. 극장에서 보니 관객들의 반응도 좋더군요.
저도 이 영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고, 한켠엔 아쉬운 마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쉬운 마음이 큰 건 인정!~) 아무래도 여성, 특히 일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하는거라... 남자들이 여자들보다는 이 영화를 이해하는 폭이 깊지 못한 거 같아요.
270만 정도로 합의 보죠~
아..전 낼모레 회사끝나고 색시랑 같이 보러 갈려구요.마침 서로 시간이 맞는 때가 나와서 말이죠.근 몇달만에 영화관에 가보네요.민우가 떠들지 말아야 할텐데.
용케 영화관에 가면 떠들지는 않긴 하는데 말이죠
민우가 떠들어도 영화감상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시끄럽다가 적당히 웃기고, 적당한 감동을 주는 영화에요.. 쿠니미님과 사모님, 민우 모두 편하게 보시기 딱 좋아요~ ^^
ㅎㅎ 임순례 감독 첫 상업영화입니다. ㅎㅎ
칭찬 좀 더 해주세요^^
임순례감독은 고래가 아니기에 ㅎㅎ 그렇다고 제가 또 오래 살라고 욕을 한 것도 아니기에... 저는 당당합니다.~
저도 봤습니다. ^^ 굉장히 재밌던데요..
여친사마님이랑 봤는데..나름 흡족해 하셔서 기뻤습니다.^^
남성영화가 아닙니다.. 여성영화에요..ㅋㅋ 여친사마님만 만족하셨다니.. 제가 다 기쁩니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대중영화로서는 본분에 충실했다.정도 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곳곳에 =_=
시사회를 본 분들의 평에서부터 어느 정도 예상하고 갔었는데... 확인사살한 거 같아서.. 그게 더 크게 보였나봐요.. 그래도 요즘 같은 시기에 이 정도 한국영화 흔하진 않죠.. 제 보기엔 당분간 적수가 없을 듯합니다.. 한국영화 중에선요.
트랙백 받고 놀러왔습니다.
올만에 볼만한 영화라 넘 기대를 많이 했나봐요.
그래도 임감독님이 다음 작품은 더 멋지게 만들어주실 거라 믿습니다 ㅎㅎ
이 영화에선 흥행해서 (500여개 스크린에서 주말 70만은 흥행이 아니죠?) 다음 작품은 돈 쓰는 영화만들었으면 좋겠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