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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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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변신이란게 주체에게도 어렵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쉬운 작업은 아닌 거 같다. 영화를 개봉했을때, 주변에서 많이들 우려했다. 그 우려는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심혜진은 그렇다고 쳐도, 신인급인 조이진보다 연기를 못하면 (종합적인 의미에서 연기) 어떻게 하는가에 있었을 정도였다.

결국 뚜껑은 열렸고, 주변 배우들의 어정쩡한 연기 속에서 빛을 본 것도 아닌, 주변 배우들의 열연 속에서도 빛을 볼 수 있을 만큼의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세간의 우려를 한방에 날려보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럼에도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그의 연기보다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는지, 소재가 무거워서 였는지 (소재가 무거워서는 아닌 거 같다.) 흥행에서는 버림을 받았다.

영화 내용들은 사랑과 전쟁에서 몇 번 본 것들이지만, 영화에서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화면들과 감정흐름들이 제대로 보여지는 작품이였다.

4주간의 조정 기간을 드리겠습니다. 란 멘트가 주는 매력도 있지만...

덧붙여, 마지막 엔딩에선 약간 8월의 크리스마스가 느껴질 정도로 그 당시 감정이 나올 뻔 했다.




Posted by 1004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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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 이 영화 정말 재미있게 봤었어요. 개봉당시에는 워낙 평들이 안좋아서 그냥 지나치다가.

    • 관객평이 안좋았나요? 평론가 평이 안좋았다고 보진 않는데... 의외로 좋은 작품이죠~

    • 아예 첨부터 주목을 받지 못해서 관객평이 제대로 나오지도 못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영화가 나름 돈이 많이 들어갔던 영화인데 흥행에 참패 하는 바람에 당시 이 영화 제작한 사이더스가 휘청했었죠.

  2. 음 영화가 꽤 괜찮은 영화였나 보군요.얼마전엔 ocn에서도 했던거 같은데...좀 상투적인 소재라 언뜻 봐선 내켜 보고 싶어지는 영화가 아니었는데..한번 찾아서 봐야겠네요.
    8월의 크리스마스 급이라는 천사님의 말에 급 땡기네요^^

    • 영화소재로는 별로 다루지 않은 내용인 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 후반 엔딩쯤 나오는 화면이나 구성, 표정연기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의 후반엔딩과 비슷하다는 표현이였지, 절대 <8월의 크리스마스>와 같은 급에 놓진 않았답니다.

  3. 흥행에는 죽쒔지만 연기면에서는 상당히 주목받았었죠. 승승장구하던 차승원의 흥행행진에도 재동이 걸렸던 작품인걸로 기억합니다.

    • 아이러니하죠. 좋은 영화에서 흥행행진 제동이 걸렸다는 점이.. 여담입니다만, 죽도 먹고 싶어져요~

  4. 다른 영화를 보려다가 꿩 대신 닭으로 봤었는데 영화 무척 좋았어요.
    그러나 탈북자들의 이야기도 차승원의 연기 변신도 관객들이 그리
    보고 싶어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어지간한 꿩보다 맛난 닭을 드신거네요. 보고 싶은 것만 보는게 관객들인지, 어떤 것이 보고 싶은 것인지, 아예 보고 싶은 것이 없는건지... 차승원의 연기변신 ..주문은 해놓고선 외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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