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게임 히어로 ... 박성준선수의 웨이버 공시] 뉴스를 접하고
1004ant@life :
2007/05/08 11:55
[관련기사]
MBC 게임, 박성준 선수 ‘웨이버 공시’...그 의미는?
"e스포츠도 선수노조 필요한가"
최초의 저그종족 우승자, OSL 2번의 우승... 이것이 MBC 게임 히어로가 창단되기 전 POS소속의 프로게이머 박성준의 경력이다... POS란 게임단이 MBC 게임 히어로로 인수되기 전까지 박성준선수가 얼마나 그 게임단에 힘이 되어준 존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힘겨운 게임단 운영비의 상당부분을 이 선수의 우승상금과 이벤트 등으로 운영해왔을 거란 것은 예전 임요환선수의 경험을 비추어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운영되는 사이 박지호선수나 염보성, 김택용선수등이 조금씩 힘을 보태기 시작한 시작쯤... 드디어 숙원하던 스폰서 기업이 나타났다...그것은 MBC 게임 히어로...
무급에 감독과 선수생활을 하던, 오히려 자신의 상금들을 팀운영에 보태오던 선수에게 연봉이란 것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마 박성준 선수는 1억 8천을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 당시 계약으로 봐서 모자르다고 할 수 없는 보상이였다..
그 후 팀은 승승장구하더니...팀창단 후 파이널 우승이란 업적을 이룬다... 그에 반비례해 박성준선수의 개인성적은 최연성선수와의 결승전 이후 하락세를 긋기 시작하였다.
그런 선수이지만, 얼굴과 체형이 그다지 비호감이란 이유로 일부 몰지각한 팬들로부터 야유를 듣기도 하였다.. 그땐 그냥 웃으면서 넘겼다.. 그냥 그럴 수도 있겠거니... 개념없는 어린 친구들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7시즌 프로리그가 개막되었다. 초반 3연승 이후 3연패를 하는 MBC게임 히어로를 보면서... 뭔가 조금 이상하다... 박성준선수가 출전하지도 않고, 파이널 전에서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도 보였는데.....
그러던 어제 선수 요청의 의한 웨이버 공시를 하였다고 한다. 연봉협상에서 차이가 너무 컸다고 한다. 자세한 연봉은 기사에 나오지 않았다... 한국 네티즌의 힘이 참 대단하다..
댓글 확인했더니...
MBC 게임 히어로 제시 연봉
4천만원, 노 인센티브
1억 4천만원 연봉삭감.... 이 조건은 박선수보고 계약하지 말고 공군입대하란 소리다...
프로는 실력으로 보여준다고 한다... 개인성적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팀 기여도이다... 프로그래머는 개인성적의 흐름이 상한가와 하한가가 쉽게 요동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슬럼프라고 그 연봉으로 계약하라는 건 무리가 있다...
팀 기여도에 대해서는 하태기 감독이 파이널 전에서 했던 말이 생각난다..
'저와 여기까지 함께 해 왔고, 평생 함께 할 친구입니다.'
내가 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MBC 게임 히어로의 구단관계자들은 개념없는 어린친구들이 아니기에 ... 정말 댓글처럼 그런 조건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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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박성준 선수의 웨이버공시
Tracked from Hwoarang In Khrux 2007/05/11 10:41 삭제사진출처 : http://www.fighterforum.com 요새 새벽 일찍 일을 하는 나로서는 야간에 TV를 시청하는 것은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시간을 다투는 일을 하는 나로서는 더욱 그렇다..그러나 그러한 것을 포기해서라도 보기를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기에 억지로 누워서 시청하였다. 바로 스타뒷담화 Season II 그러나 솔직히 내용은 더욱 튼실해졌는데 다루는 항목의 숫자가 너무 터무니없이 적어졌다. 결국 김정민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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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의 팬으로 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선수 개인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네.. 요청한 대로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워줄 이적이 가능한 팀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번 일에 저런 내막이 있었군요. 박성준 선수 참 좋아하는데 안타깝네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이 딱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저또한 좋아하는 선수인데.. 이런
추후 어떤 소식이 전해질지 .. 기다리고 있는데... 되도록 MBC 게임 히어로에서 그들의 히어로를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어제 스타뒷담화에서도 박성준선수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잘 해결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선수의 위치는 불안한 것이니까요.. 트랙백 보냅니다. ^^
스타 뒷담화에서 나온 이야기이지만 '상위 1% 안에 들었었던 선수의 현재 모습'을 보고 다른 선수들이 무얼 느끼겠습니까...